[OSEN=이슈팀] 개그우먼 박미선이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으면서 예능 게임 플라잉체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미선은 지난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이하 '180도') 녹화 도중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치료를 받고 나을 때까지는 3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80도'의 정윤정 PD는 "플라잉 체어가 높이가 있다보니 박미선이 발을 잘못 디디면서 다치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플라잉체어는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수영장 게임 중 하나로 의자에 앉아있다가 벌칙에 당첨되면 수영장에 빠지는 게임이다.
네티즌들은 "플라잉체어 재미있게만 봤는데 무섭네", "플라잉체어 타보고 싶었는데…", "앞으로 다른 분들은 조심해서 게임하세요" 등 걱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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