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의 결혼식 기자회견 현장이 수많은 취재진과 보안 요원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8일 오전 현재 장윤정과 도경완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 센터 현장이 수많은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다.
현재 기자회견 현장에는 국내 취재진뿐 아니라 각 방송사의 영상 매체들이 꽉 들어찼으며, 기자회견장 인근에는 보안 요원들이 줄지어 서 있어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맡는다. 1부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 축가는 장윤정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화요비, 거미, 영지(전 버블시스터즈), 나비 등이 진행하며 2부에서는 개그맨 조세호(전 양배추)와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가수인 박현빈이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는다.
앞서 두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인연을 맺고 6개월여 동안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이들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 부부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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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