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러브 덕-쇼 유어 러브 프로젝트' 진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28 11: 19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니소스컨시어지와 함께  ‘러브 덕(Love duck)’을 전시 및 판매하여 이로부터 얻어지는 수익금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는 '러브 덕-쇼 유어 러브(Love Duck-Show Your Lov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러브 덕’은 영국 장난감 브랜드인 톨로(TOLO)에서 구매한 고무 오리 인형을 사용해 국내에서 한정 수량 생산한 핸드메이드 창작물이다.
국내 젊은 예술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각기 다른 콘셉트로 탄생한 총 57종의 아트 오리 인형과 노숙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된 서울특별시립24시간게스트하우스의 노숙인 등이 참여하여 만든 장난감 오리 인형 두 종류로 제작된다. 아트 오리 인형 제작에는 김준만, 김성호, 이상덕 등 순수 미술 작가 7명과 S=YZ의 송유진, 분더캄머의 신혜영 등 패션 디자이너 7명 그리고 아트크래프트 디자이너 임미영까지 총 15명의 예술가가 참가했다.

반얀트리 호텔은 ‘러브 덕’을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호텔 내에 마련되는 전시 공간과 매 주말마다 개최되는 풀 파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7월 중순에는 높이 2.5 m, 길이 4m의 대형 러브 덕을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에 띄우는 행사를 시작으로, 연예인 홍보대사 및 각계 셀러브리티들이 참여하는 자선 예술 파티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는  매주 금, 토요일 마다 풀 파티 ‘2013 오아시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풀 파티는 오후 7시부터 1시 30분까지 오아시스에서 진행되며, 회원이나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파티 입장료는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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