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편안함·패션 둘 다 잡는 신발 인기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6.28 11: 54

여행지 패션에서 뺴높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신발이다. 이에 여름철 여행하기 편안하면서도 예뻐야 하는 신발들이 인기다.
휴양지에서도 각선미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는 웨지힐을  추천한다. 웨지힐은 발의 앞부터 뒤까지 굽이 통으로 연결되어 있어 다른 하이힐에 비해 굽이 높더라도 착용감이 편하다.
찰스앤키스 마케팅실 관계자는 “지난 시즌에 비해 소재와 색상이 더욱 다양해져서 웨지힐이 여성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즌 채도가 높은 브라이트 색상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캔디처럼 알록달록한 색상의 웨지힐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또한 색상만큼이나 소재에 있어서도 포인트를 준 것들이 많다.가죽은 기본으로 스웨이드, 나일론, PVC까지 평소 슈즈에 잘 활용되지 않는 소재까지 다채롭게 나오고 있어,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스타일링할때는 하늘하늘한 맥시 드레스에는 경쾌한 색상의 웨지힐을 매치하여 소녀스러움을, 핫팬츠에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글래디에이터 스트랩의 웨지힐이 잘 어울린다. 단순한 의상을 선택했다면, 이국적인 느낌의 애니멀 프린트와 가죽의 조합의 웨지힐을 신어 세련미를 더하는 것도 좋다.
웨지힐 못지 않게 플랫 샌들도 휴양지에서 유용하다. 보통 해변으로 많이 가게 되는 여름 휴가에 편안함은 기본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디테일의 플랫 샌들은 기본이다. 플랫 신발은 귀엽고 섹시한 데님 숏팬츠나 맥시 스커트, 선드레스 등 어떠한 바캉스 의상에도 무난하게 어울리고, 움직임이 자유로워 휴양지 신발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메탈릭한 색상은 물론 화사한 프린트까지 더해져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해졌으니 조금 더 과감한 플랫 샌들을 골라도 좋다. 메탈릭 소재와 금속 디테일의 통 샌들은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생생한 컬러는 주변의 시선을 끌 수 있다. 만약 귀여운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도트나 플라워 프린트의 통 샌들을 신어 발랄함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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