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부상병동? 촬영 중 의료진 대기 “황인영 완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8 12: 51

‘파이널 어드벤처’ 안수영 PD가 출연자들의 부상으로 인해 부상병동이라는 시선이 존재하는 것에 대해 촬영 중 의료진이 항상 대기했다고 밝혔다.
안수영 PD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기자간담회에서 “황인영 씨가 손가락이 베인 게 가장 크게 다친 상황이었다”면서 “응급실에 가서 꿰었고 촬영 끝날 때 쯤에는 아물었다”고 알렸다.
안 PD는 “의료진이 촬영 내내 대기하고 있었다”면서 “다만 황인영 씨가 다친 강가에는 의료진이 없었고 선착장에 있었다. 그 사고 이후 출연자들이 다칠 수도 있는 곳에 의료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90일간 극한의 레이스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태국의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을 겨룬다. 방송인 김성주가 MC이며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조성모·류태준, 토니안·정희철, 황인영·이본, 줄리엔 강·정가람, 한혜진·류설미 등 14명이 출연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2회에서 토니안과 정희철 팀이 첫 번째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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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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