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시구 행사를 가졌다.
구 총재는 24일 메이저리그 사무국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KBO는 이번 출장을 앞두고 "구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 그리고 구단 사장단은 MLB 사무국과 MLBAM(MLB Advanced Media)을 방문하여 메이저리그 운영과 마케팅 관련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 총재는 2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구단의 뉴양키스타디움을 방문해 텍사스 레인저스전을 앞두고 특별 시구를 했다. 구 총재는 이후 뉴욕 메츠 등에서 구장 시설 답사와 함께 구단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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