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어머니에게 선물한 파주 집 공개 '럭셔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8 15: 08

그룹 JYJ의 김준수가 어머니에게 선물한 파주 집이 공개됐다.
스타일 매거진 '주부생활'은 28일 김준수가 어머니에게 선물한 파주 집의 내부를 찍은 사진과 어머니의 인터뷰를 전했다.
공개된 김준수의 집에는 없는 게 없었다. 노래방, 바, PC방, 자판기까지 일반 집에는 없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었던 것.

이날 김준수의 어머니 윤영미 씨는 "준수는 어딜 가서 노래를 하든, 달리기를 하든 항상 튀는 아들이었다"며 아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 초등학교 때 집안 형편이 몹시 힘들었던 때가 있다. 화장실도 없는 방 한 칸에 살았다. 애들한테 미안해서 하루는 눈물이 나더라. 그때 준수가 내 눈물을 닦아주면서 '우리가 커서 훌륭한 사람 될게요. 그래서 나중에 그림 같은 예쁜 집 지어줄게요' 그러는 거다"라며 아들과의 추억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준수가 이 집을 동방신기 나오기 직전에 계약했는데 그때 상황이 힘들었으니 당장 약속을 못 지켰다고 속상해했다. 그런데 뮤지컬 하고 나서 열심히 활동하더니 이 집을 정말 우리 집으로 만들어줬다. 이 집에 와서 기도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아들에 대해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영미 씨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배구 선수로 활동했을 만큼 늘신한 키와 몸매를 자랑하는 미모의 소유자다. 아들의 팬들과도 가족같이 지내 트위터의 팔로워 수가 6만을 넘을 정도. 
그는 "어머님, 하면서 오는 팬들 보면 정말 예쁘다. 딸 같고, 며느리 삼고 싶은 사람도 너무 많다"며 "팬 여러분도 다들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7월 15일 솔로 정규 2집을 발매하고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앨범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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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생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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