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꽃할배’ 제작발표회 중 화장실행..전현무 ‘당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8 15: 43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이순재가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 도중 화장실을 갔다면서 크게 당황했다.
전현무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을 맡은 후 포토타임과 토크쇼 사이에 이순재가 등장하지 않자 “이순재 선생님이 화장실을 가셨다”고 알렸다.
그는 “보통 제작발표회 도중에 화장실을 가지 않는데 이게 ‘꽃보다 할배’ 매력이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전현무는 나이 많은 배우들이 포토타임에서 늦게 등장하자 “조금 굼뜨시다. 어쩔 수 없다. 이해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평균 나이 76세인 이순재(80), 신구(78), 박근형(74), 백일섭(70) 등과 한류스타 이서진이 짐꾼으로 출연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인기를 이끌었던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으로 배우들이 유럽으로 배낭 여행을 떠나는 구성을 담는다. 첫 방송은 다음 달 5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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