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재원, "뱃속 아기 태명은 헤븐(Heaven)"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8 16: 07

김재원이 신부의 뱃속에 있는 아기의 태명이 헤븐(Heaven)이라 밝혔다.
김재원은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태명에 대해 "내가 헤븐이란 단어를 좋아한다. 내 개인적인 회사 이름도 메이드 인 헤븐이다. 그래서 태명은 헤븐이라 지었다. 남자일지 여자일지 몰라 그 중간에서 딱 예쁠 것 같아서 그렇게 지었다"고 전했다.
김재원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주례는 신부와 함께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예배 형식으로 진행하며, 1부 사회는 이동욱, 2부 사회는 개그맨 양세형이, 축가는 가수 더원, 박효신, 다이나믹 듀오가 맡았다.

김재원은 지난 4일 동갑내기 회사원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신부는 김재원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동네 친구 사이로 두 사람은 그간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 1년여 간 교제했다. 이후 지난 2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신부는 현재 임신 3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김재원이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가 종영한 후에 떠날 예정이다.
한편 김재원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을 통해 ‘메이퀸’ 이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열혈 형사 하은중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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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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