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우찬 인턴기자] 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3)가 결승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저스는 푸이그의 결승타에 힘입어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푸이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4로 뒤진 7회 2사 만루에서 프라투스의 3구째를 잡아당기며 6-4 역전승을 견인했다. 2차례의 헛스윙으로 볼카운트가 2S로 몰렸지만 방망이가 살아있었다.
경기 직후 LA 타임스는 “푸이그가 결승타를 터뜨려 드라마를 썼다”고 표현했다. 이어 “푸이그가 결승타를 때릴 당시 다저 스타디움은 충격에 휩싸였다”고 극찬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