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남미 8개국서 정식 진출 요청 받아..'한류스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28 16: 39

그룹 유키스가 첫 남미 투어 중인 가운데 남미 8개국에서 정식 진출을 요청받았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는 28일 "최근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등 남미 지역을 도는 투어를 진행 중인 유키스는 남미 8개국에서 내년 상반기 콘서트 투어와 음반 발매 계약 제안 등의 정식 진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유키스의 한류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더불어 멤버들이 영어와 스페인어 등 유창한 언어 실력이 이같은 성과에 한 몫했다.  

이에 유키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에서 정식 진출을 위한 제안이 들어와 이번 남미 콘서트가 남미 시장 진출의 큰 포석을 한 것 같다. 현재는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회성 공연이 아닌 음반 발매 등 정식 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9일 멕시코에 위치한 호세 꾸에르보 살론에서 열리는 멕시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남미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고 다음달 1일 귀국길에 오른다.
귀국 후 멤버 훈, 기섭은 뮤지컬 '궁'에 출연하며, 그외 멤버들도 TV출연 등 국내외를 오가는 개별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개별 활동을 마친 후에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일본 전국을 도는 투어를 치르며 오는 9월 국내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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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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