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위원장 김영수)는 28일 하얏트 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열린 OCA 의무&반도핑위원회(위원장 제가테산) 정례회의에서 의료서비스와 반도핑 프로그램 준비사항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의료서비스는 현장별 의무실 설치, 구급차 배치, 현장의료체계 등에 관해 설명하고 반도핑 프로그램은 도핑관리실 설치, 시료채취 및 수송, 반도핑 홍보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OCA 알사바 회장은 “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선수들의 자질을 검증하기 어려웠으나 최근 아시아경기대회 등 큰 대회를 개최하면서 선수들의 도핑건수가 줄어들고 선수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의무&반도핑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국제적으로 담당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세계반도핑기구(WADA)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의 노력으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치룰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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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