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여름 여행기가 공개된다.
‘무한도전’은 오는 29일 방송에서 ‘여섯시 내고향’을 주제로 군산 여행을 떠난다. 즉석 여행지 결정을 통해 군산으로 바캉스를 떠난 멤버들은 박명수의 고향인 군산을 찾아 그의 어린 시절 추억 찾기를 모토로 한 일명 ‘여섯이 네 고향’ 콘셉트로 여행을 시작한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 중 박명수 추억 찾기의 일환으로 그의 모교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박명수의 생활기록부를 발견해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군산의 아들’ 박명수를 위해 카퍼레이드를 급조해 군산 시민들과 박명수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방송의 백미는 단연 갯벌 몸 개그다. 조개 채취를 명목으로 시작된 갯벌 체험은 이내 각종 게임으로 이어진다. 결국 멤버 전원이 적잖은 노출까지 감행하며 큰 웃음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다음 이야기도 함께 방송된다. 멤버들의 행동을 예측해 적중률을 시험해봤던 상황 예측 미션 ‘마이너리티 리포트’. 앞서 전초전에서 최고의 예언 적중률을 보였던 박명수가 예언자로 분해 다른 멤버들과 상금을 걸고 이색 추격전을 펼친다.
자신의 예언을 실현시켜야 하는 박명수와 힌트를 통해 상금의 위치를 추리해내 먼저 차지해야 하는 멤버들 간의 치열한 게임이 예상된다. 상금을 놓고 벌이는 상황 예측 추격전 ‘마이너리티 리포트’로 또 한 번 반전의 재미를 노릴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29일 오후 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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