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강윤이,'섹시하게 펄럭펄럭'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6.28 20: 16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치어리더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주중 3연전 동안 휴식을 취한 LG는 27일 현재 36승27패(승률 .571)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삼성과의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아래로도 쫓기고 있지만, 최근에는 추격자의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 LG는 이번 휴식일 일정 이전 31경기에서 22승9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6위권으로 떨어져 있던 순위도 단숨에 선두권까지 올려놨다.
야수들의 타격감이 관건이지만 마운드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 4승1패로 강했던 SK를 상대로 맞춤형 마운드 운영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이다. 첫 판의 중책은 레다메스 리즈가 맡았다. 리즈는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로 나서 95⅓이닝 동안 5승6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이다.

주중 목동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SK는 주말 잠실로 들어와 상승세 연장에 도전한다. 선발은 김광현이다. 올 시즌 11경기(선발 10경기)에서 2승(5패)에 그치고 있는 김광현이지만 구위 회복세는 뚜렷하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22일 문학 롯데전에서도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힘 있는 공을 던지며 7⅓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