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조성모, 미션 수행 중 구토 '힘들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28 22: 49

강철 체력을 자랑했던 가수 조성모가 강도 높은 미션에 결국 무너져 내렸다.
조성모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2차 레이스에서 대나무 뗏목을 만들어 강을 건너는 미션 수행 중 긴장감과 체력적 열세에 구토를 하고 말았다.
조성모는 첫 번째 레이스에서 류태준과 함께 팀을 이뤄 강한 체력을 뽐냈지만 이날은 의욕에 앞서 체력 분배에 실패해 초반부터 열세에 몰렸다. 강은 간신히 건넜지만 이후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조성모는 구역질을 하는 등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대나무 뗏목을 타고 올 때 물을 마셨는데 그게 체한 거다. 또 형(류태준)이 없어진 순간 감정적으로 더 몰리면서 오바이트가 나온것 같다"고 당시의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태국의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와 지력, 담력, 체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본-황인영,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조성모-류태준, 줄리엔강-정가람, 한혜진-류설미가 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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