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집 공개, 엄마와의 약속 지킨 효심 '네티즌 감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6.28 22: 55

[OSEN=방송연예팀] 준수 집 공개가 화제다. 다름아닌 그룹 JYJ의 김준수 이야기다. 특급 아이돌 스타인 그가 자신의 호화주택을 샀다는 게 아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을 거둔 뒤에 어머니에게 좋은 집을 선물하게 바로 훈훈한 감동을 불러모으는 중이다.
여성지 '주부생활' 측은 28일 준수 집 공개 사진들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여기에는 준수가 어머니 윤영미씨에게 사드린 경기도 파주의 럭셔리한 주택 내외관 사진 및 윤씨의 인터뷰가 실려 관심을 모았다. 주요 포탈사이트에서는 준수 집 공개가 인기 검색어로 자리잡을 정도다.
준수 집 공개 사진들 속에는 멋진 노래방 시설부터와 음료바를 갖춘 실내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된 저택 내부가 샅샅이 담겨있다.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 윤 씨는 "준수는 어딜 가서 노래를 하든, 달리기를 하든 항상 튀는 아들이었다"며 "아이들 초등학교 때 집안 형편이 몹시 힘들었던 때가 있다. 화장실도 없는 방 한 칸에 살았다. 애들한테 미안해서 하루는 눈물이 나더라. 그때 준수가 내 눈물을 닦아주면서 '우리가 커서 훌륭한 사람 될게요.
그래서 나중에 그림 같은 예쁜 집 지어줄게요'라고 했다"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준수 집 공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부럽다'는 반응에서부터 '준수씨 효심에 감탄했다'는 칭찬글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7월 15일 솔로 정규 2집을 발매하고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앨범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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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생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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