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비공개 결혼식, 세상 가장 행복한 결혼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28 23: 48

[OSEN=이슈팀] 장윤정 비공개 결혼식, 행복은 넘쳤다.  
장윤정 비공개 결혼식은 28일 여의도 63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블랙의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도경완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반면 장윤정은 싱그러운 미소를 머금으며 연신 태연한 미소를 지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경완은 "오늘 결혼을 하게 됐다. 한 방송국 직원인데, 많은 언론사 앞에 서 보는 것은 처음이다.결혼을 처음 해보는데 신부는 태연하고 나는 오들오들 떨고 있다. 국민 가수 앞으로 행복한 미소로 잘 살 수 있게 외조가 아닌 내조 잘 하겠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몸에 힘이 들어간 모습을 보였다.
KBS 길환영 사장이 주례를 맡고 방송인 이휘재 씨가 사회를 본 장윤정 비공개 결혼식에서 가수 화요비와-거미-박현빈에 이어 신랑 도경완 아나운서가 축가를 불렀다.
장윤정은 "결혼 발표 기자회견 하고 결혼식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시간이 빨리 갔다. 오늘 많이 와줘서 감사하다. 어제 숙면했고, 컨디션이 좋다. 어제 같은 날에 피부 마사지를 받았어야 했는데 팩 올려주고 하면서 저녁 시간을 보냈다"며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두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인연을 맺고 6개월여 동안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이들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 부부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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