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구자철이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털어놓았다.
28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축구선수 구자철, 배우 오현경, 가수 윤도현이 함께 여행을 떠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구자철은 "6년 동안 만났다. 열아홉살 때부터 만났다"며 "아내가 첫사랑인데 그 친구는 그 사실을 모른다. 그게 더 있어 보이니까"라며 웃었다.

또한 구자철은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것에 대해 "독일에 혼자 사는데 오후 1시에 나가서 6시면 들어온다. 그 다음 날까지 계속 혼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외로워서 못있겠더라"라며 "그리고 연애도 오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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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땡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