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산다' 멤버 서인국이 프로그램에 잠시 이별을 고했다.
28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워크숍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탄 가운데, 서인국은 이날 스케줄상의 문제로 무지개회원들에게 잠시 이별을 이야기했다.
이날 워크숍은 멘토 이경규에게 듣는 처세술 강의, 멤버 각자의 장기자랑 등으로 유쾌하게 진행된 가운데, 서인국이 유독 가라앉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하차에 대한 미안함에 마음 편히 워크숍에 참석할 수 없었던 것. 서인국은 "스케줄이 부풀어서 모임에 참석하기 힘들게 됐다"며 "하루 종일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 싶었다. 피곤해서 그렇다고 이야기 했지만 죄송했다. 좀 더 친해지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인국의 이 같은 하차 소식에 무지개 회원들은 아쉬움을 표시했고 "언제든 오라"며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에 서인국은 "금의환향하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무지개회원들과의 모임을 통해) 나도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는 사람이란 걸 확인해줘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나혼자산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느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차한 서인국의 빈자리에는 가수 강타가 다음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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