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월드컵 3회 연속 16강행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29 07: 22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회 연속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B조 조별리그서 1승 1무 1패, 승점 4점(골득실 0)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한 한국은 지난 2009년 이집트(8강), 2011년 콜롬비아(16강)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16강에 올랐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1, 2위는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고,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에는 와일드카드 16강 티켓이 주어진다.

E조와 F조의 3위 잉글랜드와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A조 3위 가나, C조 3위 엘살바도르, D조 3위 멕시코가 모두 승점 3점에 그치면서 승점 4점의 한국은 3위 6개팀 중 최소 3위를 확보,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다음 달 3일 D조 1위인 그리스 혹은 4일 C조 1위인 콜롬비아와 16강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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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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