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정글’에 밀려 시청률 2.6% ‘대참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9 08: 08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 밀려 자체최저시청률인 2%대의 참사를 겪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파이널 어드벤처’ 3회는 전국 기준 2.6%를 기록, 지난 21일 방송된 2회(4.1%)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달 14일 첫 방송에서 3.3%로 출발한 ‘파이널 어드벤처’는 2회에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3회에서 2%대까지 추락하면서 경쟁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에 완벽하게 밀린 모양새다. ‘정글의 법칙’은 이날 14.5%를 기록했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광활한 정글에서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프로그램. 방송인 김성주가 MC이며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조성모·류태준, 황인영·이본, 줄리엔 강·정가람, 한혜진·류설미 등이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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