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전현무, JTBC '비밀의 화원' 공동 MC 발탁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9 08: 42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전현무가 JTBC 새 토크쇼 '비밀의 화원'의 공동MC가 됐다.
'비밀의 화원' 측은 28일 오상진과 전현무가 '비밀의 화원'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1989년 미스코리아 진)과 함께 진행을 맡게 된 사실을 전했다.
'비밀의 화원'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벌어지는 각종 비화들은 물론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여성들의 인생사를 폭넓게 다루는 토크쇼.

오상진과 전현무는 미스코리아 최전성기에 배출됐던 70~90년대 미녀들과 활발하게 활동중인 2000년대 이후 미스코리아까지 시대를 주름잡고 있는 세대별 미인 출연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사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서, 아나운서가 된 이후에도 경쟁을 해왔던 사이라 프로그램 안에서도 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돼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서로 다른 캐릭터를 지닌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비밀의 화원'은 오는 7월 14일 오후 11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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