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축구선수 구자철과의 나이차에 놀라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축구선수 구자철, 배우 오현경, 가수 윤도현이 함께 여행을 떠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처음 만난 이들은 서열정리부터 했다. 먼저 윤도현과 만난 오현경은 “윤도현이 나와 같은 개띠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나보다 2살이 적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막내 구자철이 등장한 후 오현경은 1989년생인 25살 구자철에게 “구자철이 내가 1989년에 미스코리아 진이 됐을 때 태어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이 “그럼 엄마다”라고 말하자 오현경은 “엄마가 아니다. 큰 누나다”라며 “작은 이모 정도로 하면 되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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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땡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