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의 인도네이사 공연이 취소됐다.
싸이는 오는 7월 6일 자카르타 글로라 봉카르노 경기장에서 수교 40주년 '한국-인도네이사 우정의 해 2013' 행사의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인도네시아 현지 가수들과 무대에 올라 특유의 압도적인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현지 사정이 심상치 않아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즉, 라마다 기간과 겹친데다 대규모 산불로 인한 대기오염이 지속되면서 현지 기상 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이유로 꼽히고 있다. 향후 공연 재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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