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 '진짜사나이' 내레이션 참여 '맛깔 목소리 기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29 14: 07

오랜 라디오 진행 경력의 DJ 최유라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내레이터 대열에 동참한다.
29일 MBC 측에 따르면 최유라는 30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 해룡연대 병사들의 희노애락 편 네 번째 이야기에서 내레이션을 맡는다. 
올해로 방송 경력 29년차에 접어든 최유라는 20년 가까이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 진행을 맡아온 베테랑 DJ다. 라디오를 통해 군대에서 온 편지 사연에 익숙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군대에 가야하는 아들을 둔 엄마로 이번 내레이션을 통해 맛깔스러운 색깔을 입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유라는 내레이션 녹음 중 아직 모든 게 어설픈 신병 박형식을 보며 “마치 내 아들을 보는 것 같아 남다른 애정이 갔다”고 시청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초반 걸그룹 멤버들에서 최근 내레이터로 배우 김영옥, 변희봉, '우정의 무대' MC 이상용을 등장시켜 친근한 분위기로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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