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아직도 주당? "7개월째 금주 중"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29 16: 00

연예계 주당(酒黨)으로 유명한 가수 신지가 현재 금주 중임을 밝히며 차후에도 술을 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지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투 돈월드’ 녹화에서 “잘 마실 땐 소주 7병까지 먹었지만, 현재는 7개월째 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연예계 대표 주당들과 술 때문에 벌어진 사건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지 외에 지난 2003년 동료 탤런트와 음주 중 시비가 붙어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정균 역시 함께 했다.

신지는 “술을 먹고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하고, 또 건강도 나빠졌다”며 금주를 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오히려 술을 끊고 활동적으로 변했고 피부도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생활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방송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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