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외야수‘ 민병헌, 선발 라인업 복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6.29 16: 18

올 시즌 타격 면에서 대단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민뱅’ 민병헌(26, 두산 베어스)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29일 마산 NC전에 민병헌은 2번 타자 우익수로 배치했다. 지난해 10월 경찰청을 제대하고 팀에 복귀한 민병헌은 올 시즌 58경기 3할1푼1리 6홈런 28타점 14도루를 기록하며 공수주 3박자를 모두 갖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민병헌은 지난 23일 잠실 한화전 도중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가 담장에 부딪혀 왼 무릎 타박상을 입은 바 있다. 이후 민병헌은 최근 3경기 동안 계속 교체 요원으로 출장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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