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안정환 딸 "아빠가 내 공연에 오지 않아 섭섭"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29 17: 21

축구선수 안정환의 딸 안리원양이 "아빠가 너무 바빠서 나의 공연에 올 수 없어 섭섭하다"고 밝혔다.
안리원양은 29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엄마 아빠가 꼭 필요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연하는 날'을 꼽았다.
이날 리원양은 "지난해 12월에 학교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아빠가 합숙에 들어가서 못 왔었다. 다른 애들은 부모님이 다 오셨는데 나만 엄마만 왔다"며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아빠가 선수는 은퇴했지만 지도자 합숙에 들어갔기 때문에 요즘 공연도 잘 오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리원양은 MC 이경규가 "아빠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바이올린 실력을 보여줘라"라고 권해 최선을 다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 큰 박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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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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