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모교 후배 “안 좋아해” 돌직구에 ‘당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9 18: 36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이 나온 초등학교 후배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돌직구 발언에 크게 당황했다.
박명수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군산에 소재한 자신의 모교를 찾았다. 박명수는 군산남초등학교를 4학년 때까지 다녔다.
박명수는 “안녕. 얘들아. 선배가 왔다”고 반가운 척 했지만 후배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야구부 학생들은 유재석이 “박명수 씨가 학교 선배라는 것을 알았느냐”, “박명수 씨에 대해 선생님들이 이야기 하지 않았느냐”, “박명수 씨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 시종일관 “아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 학생은 “박명수 씨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무한도전’은 군산으로 여름 여행을 떠나 ‘여섯시 내 고향’을 주제로 꾸려졌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