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B1A4 '누이', 활기찬 무대로 누나 팬 '완전접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9 19: 29

B1A4가 인기 아이돌 다운 패기 넘치는 무대로 누나팬들을 사로잡았다.
B1A4의 멤버 바로, 신우, 산들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했다.
이날 B1A4 멤버들은 무대에 나오자 마자 "준비가 됐냐"며 활기찬 멘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이들은 신나게 편곡된 곡에 맞춰 활기찬 춤을 소화하며 열광을 받았다. 특히 신우는 장미꽃을 들고 객석으로 내려가 중년 여성 관객에게 선물하는 퍼포먼스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를 지켜본 설운도는 "기대한 보람이 있다. 트로트를 시키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고, 박현빈은 자신의 팬층을 빼앗겼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정인, 문명진, JK김동욱, 박현빈, 주석&홍진영, 바다, 유미, 이기찬, 홍경민, 그룹 B1A4, 커먼그라운드&애쉬그레이가 출연해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애환을 달래줬던 가수 설운도의 히트곡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편곡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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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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