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귀신 목격담 의혹제기, "흥행 위한 현우의 자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29 20: 27

[OSEN=방송연예팀] 배우 이시영이 현우의 귀신 목격담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시영은 29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의 김용균 감독, 배우 권해효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용균 감독은 촬영도중 귀신을 보면 대박이 난다는데 실제로 귀신을 봤냐는 질문을 받자 “우리는 못 봤는데 현우가 동자귀신을 봤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 감독은 "촬영 쉬는 날 동네 카페에 앉아 있는데 맞은 편에 동자가 지나갔다고 하더라. 그것도 대낮에 . 통유리가 있어서 사라질 수 없는 구조인데 동자가 사라졌다더라"고 현우가 본 귀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이시영은 "나도 들었다"며 "현우에게 '너무나 흥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어낸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그런데  말을 더듬었다. 흥행을 하고 싶은 생각에 지어낸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담은 공포 스릴러로 지난 27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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