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김진욱, “투타 모두 고생이 많았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6.29 21: 02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최근 6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두산은 2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NC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노경은과 7회 민병헌의 만루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33승2무30패(29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발 노경은을 비롯해 연일 중요한 상황에서 자기 역할하는 정재훈-홍상삼 등 모든 투수들이 고생했다. 그리고 초반 상대 선발 손민한을 공략하지 못했지만 끝까지 집중한 타자들도 고생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양 팀은 30일 선발 투수로 각각 아담 윌크(NC)와 이정호(두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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