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남상미-이상우, 둘의 케미 첫방부터 '솔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29 22: 35

배우 남상미와 이상우가 첫 방송부터 미소를 머금게 하는 '케미'를 만들어냈다.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에서는 송지혜(남상미 분)와 김현우(이상우 분)가 제주도에 휴식차 왔다가 우연히 만나 동행하게 됐다.
제주도행 비행기 안에서 지혜의 옆자리에 앉게 된 현우는 지혜가 흘린 책을 주워 로맨틱한 매개체를 얻었다. 현우는 지혜가 떨어뜨린 책을 읽던 중 일기장처럼 낙서를 해 놓은 지혜의 글에 실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 중 우연히 다시 만났고, 책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바다, 산을 돌며 동행에 나섰다. 지혜가 넘어지려는 찰나 현우가 잡아주며 포옹을 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현우는 자신을 치한으로 오해했던 지혜에게 "오늘 괜찮으면 치한과 함께 저녁을 먹지 않겠냐"고 물었고 지혜는 "많이 위험한가요?"라고 물으며 미소지어 막 시작된 사랑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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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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