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세레나, 윔블던 16강 진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30 08: 02

남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26, 세르비아)와 세리나 윌리엄스(32, 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16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제러미 샤르디(세계랭킹 25위, 프랑스)를 3-0(6-3, 6-2, 6-2)으로 완파했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16강에서 '베테랑' 토미 하스(세계랭킹 13위, 독일)를 만나게 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윌리엄스가 다테 기미코 크룸(세계랭킹 84위, 일본)을 2-0(6-2, 6-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600승을 기록하는 뜻깊은 결과를 일궜다.

한편 이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한 정현(주니어 세계랭킹 41위, 삼일공고)은 스펜서 파파(주니어 세계랭킹 57위, 미국)를 2-0(6-3, 6-2)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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