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첫방 시청률 16.4%..'백년'보다 높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30 08: 14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전작 '백년의 유산'의 첫방송 시청률보다 높은 16%대의 시청률로 첫 포문을 열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스캔들' 1회는 전국 기준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9.1%)를 누른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스캔들'의 첫방송 시청률은 30%의 시청률로 종영한 '백년의 유산'보다 그 스타트가 좋은 상황이다. '스캔들'은 '백년의 유산 첫방송(13.8%)보다 2.6%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 첫 회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특히 '스캔들'은 자극적이고 빠른 전개, 박상민·조재현·김재원 등 배우들의 열연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히트 드라마의 등장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스캔들'에서는 하명근(조재현 분)과 장태하(박상민 분), 그리고 하은중(김재원 분)의 얽히고설킨 비극의 시작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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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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