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이청아, 이민우에 이혼 선언..긴장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30 08: 53

'원더풀 마마'의 이청아가 이민우의 계속되는 외도에 이혼을 선언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23회에서는 남편 장호(이민우 분)의 외도에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장호가 마음을 잡고 돌아오길 기다렸던 다정(이청아 분)이 결국 계속된 외도 행각에 이혼 소장을 접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정은 장호와 난희(윤주희 분)가 만나는 증거를 얻기 위해 의뢰했던 심부름센터 직원에게서 현장을 덮치자는 이야기를 듣고 흔들렸다. 다정은 막상 그런 이야기를 듣자 두려움이 앞섰지만, 잘못된 버스를 계속 타고 가지 말라는 영수(김지석 분)의 말에 힘을 얻어 변호사를 통해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이어 다정은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경찰을 대동하고 장호와 난희가 함께 있다는 현장을 덮쳤다. 하지만 난희의 계략에 빠져 증거를 잡기는커녕 오히려 다시금 오해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날 다정이 접수한 이혼 소장을 받게 된 장호는 다정을 무시하며 소장을 찢으려 했고, 이를 막으려던 그녀를 밀쳤다. 이에 충격을 받고 화가 난 다정은 장호의 팔뚝을 물었고, 그런 그녀에게 미쳤냐고 화를 내는 장호에게 울부짖듯 소리치며 이혼을 선언,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진(유인영 분)이 마음을 고쳐먹고 훈남(정겨운 분)의 형제어패럴에 투자를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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