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또 다시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에이브릴 라빈이 프랑스 칸느에서 연인 채드 크로커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결혼식에서 라빈은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결혼식 드레스로 자주 선택하는 요한나존슨의 웨딩드레스를 입었으며 그의 가장 절친한 게이 친구가 들러리를 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라빈은 나일론 매거진 행사에 참석해 결혼식에 대해 언급하며 “축가는 나와 크로커가 직접 만든 노래가 될 것이다. 특별하고 독특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과 채드 크로커는 지난 해 2월, 앨범 작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6개월 간의 교제 끝에 지난 해 8월 약혼했다. 라빈은 2009년 그룹 ‘썸41’의 멤버인 데릭 위블리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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