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개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30 09: 21

배구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컵대회가 이번에는 안산에서 개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컵대회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우리카드 드림식스와 러시앤캐시를 포함 6개팀, 여자부 6개팀이 각각 자웅을 겨루게 된다.
경기 방식은 예선 2개 조별리그로 4강 진출팀을 가리고, 4강은 각 조 예선 1, 2위가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 결승 진출팀을 정한다. 예선 조는 지난 2012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배정됐다.
남자부 A조는 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 KEPCO가 B조는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이 한 조가 됐다. 여자부 A조는 GS칼텍스, 현대건설, 흥국생명이 B조는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가 한 조로 경기를 치른다. 순위 결정은 조별리그서는 승수>세트득실률>점수득실률로 결정되며 동률시에는 상대전적 승자승으로 결정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남녀 각각 30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MVP는 남녀 각 300만 원씩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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