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한지혜·이수경 옛 남자 김다현 등장 '긴장 ↑'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30 10: 29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이수경이 숨기고 있던 옛 남자의 정체가 밝혀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25회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몽희(한지혜 분), 성은(이수경 분)의 옛 남자 진상철(김다현 분)의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나며 새로운 갈등 국면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 성은과 형수 유나(한지혜 분) 사이에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고 판단한 현준(이태성 분)은 사람을 시켜 성은의 과거를 캐기에 이르렀고, 그 남자의 정체가 상철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는 성은에게 자신이 먼저 알아내기 전에 비밀을 털어놓을 것을 재차 강조했음에도 불구, 끝까지 자신의 과거를 숨겨온 것에 대해 분노했다. 또한 옛 남자 상철이 성은의 아이일지도 모를 다섯 살 난 딸 아람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준은 주체할 수 없는 배신감에 사로잡혔다.
이에 현준은 성은과 옛 남자 상철을 맞닥뜨리게 할 심산으로 상철이 운영하고 있는 꽃 가게에 꽃 배달 서비스를 주문했다. 영문도 모른 채 꽃 배달을 온 상철은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성은을 마주하게 됐고 상철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성은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철 역시 성은의 존재를 확인하고 황급히 자리를 벗어나려는 찰나, 이번에는 몽희와 마주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과거 몽희, 성은의 옛 남자 상철의 등장이 몰고 올 엄청난 파장을 예고했다.
'금 나와라 뚝딱'의 한 관계자는 “상철과 그의 딸 아람의 본격적인 등장은 스토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핵심포인트로 이를 통해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라며 “한지혜의 옛 남자 김다현의 가세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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