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9개' 위창수, AT&T 3R 공동 6위 도약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30 10: 31

위창수(4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셋째 날 버디만 9개를 잡아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위창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 블루코스(파71, 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기록, 이날만 6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7언더파 206타로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한 빌 하스, 로베르토 카스트로, 제임스 드리스콜(이상 미국), 안드레스 로메로(아르헨티나) 등에 겨우 2타를 뒤져있을 뿐이다. 

한편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던 이동환(26, CJ오쇼핑)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공동 20위(1언더파 212타)로 떨어졌다. 양용은(41, 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42위에 그쳤고 최경주(43, SK텔레콤), 배상문(27, 캘러웨이)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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