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사사건건 물어지고 있는 ‘옛날 사람’ 이창명과 신세대 MC 붐이 대결 끝에 이창명이 또 한 번 굴욕을 당했다. 30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에서는 드림팀(여홍철 김동성 조세호 남창희 박재민 B1A4 신우 공찬, EXCITE 승욱)과 인천공항공사팀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드림팀과 인천공항공사팀은 장애물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간보기 체험권' 획득을 위한 '플라잉 워터볼 팡팡'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드림팀의 승리. 이창명은 인천공항공사팀과 함께 벌칙으로 입수를 했다. 붐은 입수를 직전에 이창명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야 한다’며 약을 올렸다.
지난 5월말 새로운 MC로 붐이 합류하면서 이창명과 붐은 서로를 견제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창명은 붐을 가르켜 “시대를 잘 만난 MC", "이벤트 MC'라며 조롱하고 이에 붐은 신세대 신조어들을 물어보며 대답을 제대로 못하면 ”옛날 사람“이라며 이창명을 깎아내리고 있다. 둘은 사사건건 대립하며 서로를 깎아내리고 있어 마치 라이벌 대결을 펼치는 것처럼 시청자들을 웃기고 있다.

osenhot@osen.co.kr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