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3가지의 다이빙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다이빙을 통한 단점극복을 위해 김천에 위치한 다이빙 훈련장을 찾은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은 '정글'을 제패한 김병만의 등장에 잔뜩 긴장했다.
등장하자마자 텀블링을 보여준 김병만은 "다이빙자격증을 무려 3개나 가지고 있다"고 밝혀 '맨친'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차이가 있는 자격증임이 밝혀져, ‘맨친’ 멤버들 포함,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고.

김병만은 다이빙을 위한 기초체력훈련에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완벽하게 훈련을 마쳐 단숨에 다이빙 기대주로 등극했고, '맨친'을 응원하기 위해 왔다가 내달 11일에 열리는 제1회 김천시 다이빙 국제 마스터스 대회의 참가를 강요받는 상황까지 펼쳐졌다는 후문.
한편 이날 김병만에 이어 은지원까지 합세한 '맨발의 친구들'은 수준급의 다이빙 실력을 가진 초등학교 다이빙 선수들과 함께 다이빙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오후 4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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