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재방송도 인기폭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30 11: 42

[OSEN=방송연예팀]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재방송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재방송이 예정된 30일 오전 현재 정확한 방송 편성표를 알려는 네티즌들에 의해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재방송이 되기도 전에 이같이 화제가 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재방송은 이날 오후 12시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며 시청자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은 상황. 지금까지 혜성(이보영 분)과 도연(이다희 분)이 10년 전 민준국(정웅인 분)이 수하(이종석 분)의 아버지를 살해를 목격하고 혜성이 이를 증언해 민준국이 형을 살고 나와 혜성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8회분에서 민준국이 혜성의 어머니 어춘심(김해숙 분)을 살해하고 다시 법정에 섰지만 민준국의 치밀한 계획으로 무죄가 선고되는 상황에 처해 시청자들의 관심은 최고조를 그리고 있다.
오는 7월 3일 방송되는 9회분에서는 민준국이 관우(윤상현 분)의 변호로 무죄를 선고 받을 예정. 무죄를 확정한 판사의 마음을 미리 읽은 수하는 민준국을 직접 해치우기로 결심하고, 석방된 민준국 역시 혜성을 없애기 위해 수하부터 먼저 제거하기로 해 갈등이 폭발된다.
그런 와중에도 수하가 혜성에게 키스를 하며 사랑을 고백해 이후 전개될 러브라인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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