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샴푸 광고, 네티즌 '헉' "무서워서 샴푸 쓰겠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30 12: 34

[OSEN=이슈팀] 무서운 샴푸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납량특집' 무서운 샴푸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무서운 샴푸 광고 사진은 머리를 풀어 헤쳐 얼굴을 가린 귀신이 등장해 섬찟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광고 사진에는 공포영화 '링'에 나오는 귀신 사다코가 등장한다. 귀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풀어헤친 긴 머리를 늘어뜨린 사다코는 거칠고 결이 좋지 않은 샴푸 사용 전 사진과, 부드럽고 윤이 나는 머리결로 변한 샴푸 사용 후 사진으로 나뉘어 있다. 어설픈 합성 사진이지만 섬찟한 기분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사진이기도 하다.

사다코를 등장시킨 무서운 샴푸 광고 사진에 네티즌은 "샴푸광고는 무섭지만 아이디어는 정말 참신하다", "정말 저런 광고가 있다면 집중은 될 듯", "어디 무서워서 샴푸 쓰겠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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