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클라라 불륜씬은 얼마나 야할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30 15: 29

[OSEN=방송연예팀]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방한 SBS '결혼의 여신'이 30일 2회 방송에서 진한 러브신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9일 첫방송 대결에서 MBC '스캔들'에 크게 밀린 이 드라마가 자극적인 불륜씬으로 역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불륜씬의 주인공은 클라라와 장현성. 클라라는 특히 레깅스 시구 패션으로 온라인을 달군 바있어 남성 시청자들의 시선도 집중될 전망이다.

두 사람은 이 드라마에서 각각 영어 방송국의 앵커 노승수와 신시아 정 역으로 촬약 중인 상황. 특히 신시아 정은 날씬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갖춘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여성으로 장현성과 장영남 부부 사이에 긴장감을 불어넣게 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의 스릴 넘치는 러브신은 지난 13일 서울 합정동의 메세나폴리스에서 촬영됐다. 포옹와 키스 등 클라라와 다소 진한 스킨십을 연출해야 했던 장현성은 남자 스태프들로부터 질투와 부러움의 시선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장현성은 클라라와 다소 진한 장면이 연출되는 장면이라 자칫 민망하거나 어색하게 흐를 수도 있는 현장 분위기를 배테랑 배우다운 면모로 능숙하게 이끌어 나갔다”며 “클라라와의 관계가 이후 부인 장영남과의 사이에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그의 결말은 어느 쪽으로 흐르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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