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장윤정 “도경완, 군번줄 걸어주며 프러포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30 15: 58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이 군번줄을 걸어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군번줄을 걸어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섹션 TV 연예통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나”라는 질문에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도경완씨가 편지를 썼다. 그게 끝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방에 불을 끄고 촛불을 켜고 묵직한 것을 목에 걸어줬다”라고 전했으며 이에 장윤정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생각하실 텐데 군번줄이다”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군번줄의 의미를 열심히 설명하더라. 군번줄을 받으며 우리는 전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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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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