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스컬 앤 하하가 신나는 레게리듬으로 무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스컬 앤 하하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라가머핀'의 무대를 선보였다. 군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기 앞서 "뛰어"라고 외치며 흥을 돋웠다.
두 사람은, 스컬의 거친 래핑과 하하의 리드미컬한 랩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가 만들어졌다. 특히 빨간색, 초록색 조명이 차례로 무대를 감싸며 화려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7일 새 앨범 '레게릴라(REGGAErilla)'를 발매한 두 사람은 오는 8월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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