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MBC '진짜 사나이'가 김영옥, 변희봉에 이어 최유라를 내레이션 주자로 내세웠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내레이션으로 이전 걸그룹 내레이션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고 따스했다는 평가를 받은 '진짜 사나이'가 이번에는 어머니 연령대의 최유라를 섭외한 것.
MBC 간판 DJ로 맹활약중인 최유라는 30일 방송에서 자타공인 매력만점 목소리로 군대생활을 엿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방송 경력 29년차에 접어든 최유라는 20년 가까이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진행을 맡으며, 대한민국 주부들의 최고 애청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온 베테랑 DJ이다.
제작진은 "최유라는 라디오를 통해 군대에서 온 편지 사연에 익숙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군대에 가야하는 아들을 둔 엄마로서 TV를 통해 '진짜 사나이'를 챙겨보며 남일 같지 않았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최유라는 "특히 아직 모든 게 어설픈 신병 박형식을 보며 마치 내 아들을 보는 것 같아 남다른 애정이 갔다"고 시청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유라의 생생한 내레이션으로 전달될 ‘해룡연대 병사들의 희노애락!’ 그 네 번째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4시 55분 '아빠 어디가'에 이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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