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429일 만에 2번 타자로 나선다.
삼성은 30일 대구 KIA전에 박석민을 2번 3루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4월 27일 문학 SK전 이후 429일 만이다. 상대 선발인 좌완 임준섭을 공략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석민은 29일 현재 타율 2할5푼4리(169타수 43안타) 5홈런 19타점 21득점에 불과하나 이달 들어 타율 3할3푼3리(51타수 17안타) 1홈런 6타점 4득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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