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윤시윤, 물공포증 극복하고 3m 다이빙 성공 '감동'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30 17: 03

배우 윤시윤이 물공포증을 극복하고 3m 다이빙에 성공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단점 극복 프로젝트인 다이빙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물공포증이 있는 윤시윤은 혼자 수영장을 찾아 개인 훈련에 들어갔다. 윤시윤은 강사와 함께 열심히 물 적응훈련에 임했고, 다시 한 번 1m 다이빙에 성공했다.

윤시윤은 "무섭다. 겁이 많다. 수영도 못하고 고소공포증도 심해서 2층 높이만 돼도 보지 못한다. 다이빙은 진짜 내 단점들의 총집합"이라며 "마음 정말 단단히 먹고 왔는데 물이 너무 맑아서. 내 몸이 쑥하고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윤시윤은 "진짜 해보고 싶다 이걸 해 내면 게을렀던 나에게 조금이라도 칭찬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결국 윤시윤은 3m 다이빙에 멋지게 성공하며 물공포증을 서서히 극복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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